아침 공복에 바나나 vs 토마토…좋다고 먹었더니 속 쓰리고 가스만 찬다?

권나연 2025. 12. 1. 0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 대용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채류는 바나나와 토마토다.

과즙이 풍부한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속이 편안하다.

간편하게 아침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바나나와 토마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토마토는 위장이 약한 사람도 공복에 큰 불편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채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은 과채류
바나나와 토마토는 아침 대용으로 간편하게 선택하는 대표적인 과채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대용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채류는 바나나와 토마토다.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바나나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과즙이 풍부한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속이 편안하다. 두 가지 모두 몸이 좋은 성분도 가득하다. 하지만 주의 사항을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아침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바나나와 토마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포만감 큰 바나나…당뇨나 저혈당 있다면 주의

바나나는 에너지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도 크다. 또 트립토판과 비타민 B6도 풍부해 기분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혈압 관리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바나나를 추천한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때문이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 혈압 조절을 돕는다.

당뇨병 환자이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면 공복에 바나나는 피하는 게 좋다. 바나나는 혈당 지수가 55~60 정도로 중간 정도다. 혈당지수는 55 이하면 '낮음', 55~69는 '중간', 70 이상은 '높음'으로 분류된다. 당과 관련한 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반응도 강하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올랐던 혈당이 급하게 내려가는 리바운드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덜 익은 바나나를 조심하자. 탄닌산과 전분이 많아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서다.

생기 있는 피부 관리에 탁월한 토마토…위장 약하면 익혀야

토마토는 위장이 약한 사람도 공복에 큰 불편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채류다. 속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수분과 영양을 빠르게 채워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기 좋다. 토마토는 몸에 좋은 효능이 많다.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잘 익은 토마토 100g에는 라이코펜 5.5~8㎎, 베타카로틴 380㎍, 비타민C 14.2㎎ 등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은 피부 보습과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또 피부의 균형을 잡아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드름을 진정시켜준다.

토마토가 몸에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식사 후에 먹거나 데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속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라면 껍질을 제거하고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익혀서 먹으면 속이 더 편안하고 라이코펜 흡수율도 올라간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