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슈퍼스타' 린가드가 한국을 떠나게 될까...감독도 아직 모른다 "이야기 나누지 않았어" 동행 여부 미정

장하준 기자 2025. 12. 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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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고의 스타가 떠나게 될까.

끝으로 팀 내 최고 스타인 제시 린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린가드는 단숨에 K리그1 최고 스타로 거듭났다.

김 감독은 "계약 문제와 관련해 린가드와 소통하지는 않고 있다. 시즌이 끝났으니 이제 얘기를 할 것이다. 재계약 관련해서는 아무 얘기도 나누지 않았다. 나도 잘 모른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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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K리그1 최고의 스타가 떠나게 될까. 계약 만료가 다가왔지만, 사령탑은 말을 아꼈다.

FC서울은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전북현대에 1-2로 패했다. 서울은 선제골을 내준 뒤, 박수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진우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서울은 이번 시즌을 6위라는 아쉬운 성적과 함께 마무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이기려 했다. 하지만 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도 라커룸에서 많이 실망한 것 같다. 질 경기가 아니었고, 선수들은 잘 해줬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다보니 실망을 했을 것 같다. 올해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내년에 더 잘 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올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만족하지는 않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팀 분위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위기를 돌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팀 내 최고 스타인 제시 린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작년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린가드의 서울 이적은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이후 린가드는 단숨에 K리그1 최고 스타로 거듭났다. 또한 2시즌 동안 16골을 넣었으며, 시즌 도중에는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특별한 리더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린가드의 계약은 곧 끝난다. 서울은 린가드와 2+1 계약을 했고, 일단 2년의 계약이 끝났다. 자연스레 린가드와 서울의 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계약 문제와 관련해 린가드와 소통하지는 않고 있다. 시즌이 끝났으니 이제 얘기를 할 것이다. 재계약 관련해서는 아무 얘기도 나누지 않았다. 나도 잘 모른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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