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읍서 낙엽 소각하다 산불…임야 2㏊ 소실(종합)

신동섭 기자 2025. 12. 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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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완진
▲ 30일 오전 11시 28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현장과 인접한 농가주택에서 한 주민이 산림청 헬기의 진화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30일 오전 11시28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의 야산에서 낙엽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29분께 완진됐다.

소방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2㏊가량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7대, 차량 27대, 진화 인력 165명이 투입됐다.

군은 산불 발생 55분 만인 낮 12시23분께 "연기 확산 및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지역 주민은 대피해달라"며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60대 A씨가 아들 집에 들렀다가 낙엽을 소각하며 번진 불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가 끝나는 대로 실화자 대상 과실 여부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