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수검률 67%…시험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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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기간이 오는 12월31일까지인 가운데, 지역 내 수검률이 67%에 머물며 연말 쏠림현상이 올해도 재연될 조짐이다.
춘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12월쯤 되면 넉넉잡아 1시간이 걸린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또 적성검사 기간이 10년으로 통합되면서 23년부터 올해까지 몰리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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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진에 갱신 반려 경우도
“75세 이하 온라인 신청 가능”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기간이 오는 12월31일까지인 가운데, 지역 내 수검률이 67%에 머물며 연말 쏠림현상이 올해도 재연될 조짐이다.
지난 28일 오후 찾은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대기의자엔 빈 곳을 찾기 어려웠다. 오는 12월31일까지 적성검사 및 갱신을 마쳐야 하는 시민들과 수능을 마친 후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겹치면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은 10년 주기로 1년 이내 적성검사 및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 적성검사 및 갱신 기간 경과시 과태료 2~3만원이 부과되며,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 경과시 면허가 취소된다.
이날 오후 2시쯤 안내 전광판에 표기된 대기 인원은 37명이었다. 평균 대기 시간은 20~30분이었지만, 신분증이나 사진을 가져오지 않아 시험장 내 무인사진기에서 사진을 찍거나, 건강진단서를 떼오지 않아 직원의 안내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향하는 시민도 있었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사진 2매, 70세 이상 및 1종 면허는 신체검사 결과지 또는 건강검진 결과 내역 확인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춘천, 강릉, 태백 면허시험장에는 신체검사장이 없어 인근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뒤 방문해야 한다.
이날 아내의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방문한 김 모(73)씨는 “작년에 했어야 하는데 자녀가 외국에 있어 오가다 못하고 올해 과태료를 내고 갱신했다. 예전에는 이 정도 밀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학생들도 많고 연말이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작은 실랑이도 있었다. 옛날 사진 2장을 가져와 갱신을 반려를 당한 이 모(61)씨는 “곧 다리 수술을 하러 가야 해서 다음에 못할 것 같아 왔는데 옛날 사진이라 안 된다더라. 그냥 과태료를 물겠다”며 시험장을 떠났다.
강원지역의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15만1699명이지만, 이 중 67%(10만2973명)만이 수검을 마쳤다.
지역별로는 춘천 4만5316명 중 64.9%(2만9075명), 강릉 4만8758명 중 66.9%(3만1260명), 원주 4만4033명 중 64.6%(3만3663명), 태백 1만3592명 중 63.6%(8975명)이다.
춘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12월쯤 되면 넉넉잡아 1시간이 걸린다.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또 적성검사 기간이 10년으로 통합되면서 23년부터 올해까지 몰리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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