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전북의 전설이 된 '25번' 최철순 "나를 능가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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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의 영구결번과 함께 20년 가까이 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최철순은 선수 시절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6년 데뷔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2009년 전북의 첫 우승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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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25번의 영구결번과 함께 20년 가까이 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전북현대는 3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시에 이날 경기에서 '원클럽맨' 최철순의 은퇴식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2006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전북에서만 활약해 온 원클럽맨이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전북의 측면 수비를 담당했다. 플레이가 화려하거나 공격 포인트라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궃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언성 히어로'였다.
하지만 이제 그는 축구화를 벗는다. 세월이 흐르며 축구 선수 인생을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이에 전북은 최철순의 위상에 걸맞은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동국 등 전북의 과거 레전드들이 최철순의 은퇴를 기념해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최철순을 위한 단상이 세워졌고, 다양한 영상 편지가 전달됐다. 그리고 전북은 최철순의 등번호인 2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은퇴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최철순은 "많은 도움을 준 구단과 코칭 스태프들을 비롯해 팬 여러분들께 일단 제일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항상 옆에서 지켜주신 저희 가족에게 제일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전북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팀이다. 앞으로 저를 능가하는 선수가 또 나왔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철순은 항상 본인을 지지해 준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항상 옆에서 선택할 때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줬다. 내가 어긋나는 생각을 할 때 가족이 옆에서 잡아줬고, 가족들 덕분에 경기장에서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영구결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최철순은 "영구결번을 예상하지 못 했다. 25번은 추억이 많은 번호인데, 후배들이 25번을 가져가려고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더 많은 레전드가 나와 우리 구단의 위상을 높여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의미가 있는 경기였지만, 골 욕심은 없는 최철순이었다. 최철순은 경기 중에 나온 중거리 슈팅에 대해 "좋은 찬스가 와서 슈팅했다. 좀 부끄러운 슈팅이긴 했지만, 경기 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며 "만약 페널티킥이 나왔어도 어차피 골 하나 늘어나는 것일텐데 다른 선수들은 더 많은 것을 해 나가는 선수들이다. 페널티킥이 왔어도 양보했을 것이다"라며 덤덤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전북 '레전드' 이동국과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수고했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셨다. 오늘 다른 축구인들도 많이 찾아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최철순은 선수 시절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6년 데뷔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2009년 전북의 첫 우승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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