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데 왜” 이주빈, ‘이 음식’ 먹더니 혈당 스파이크 호소…뭘까?

최지혜 2025. 11.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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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이주빈 혈당 스파이크
키 161cm에 체중 45kg으로 알려진 배우 이주빈은 평소 야식을 참으며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주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주빈이 혈당 스파이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이주빈과 함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이주빈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간식으로 소떡소떡(소세지와 떡으로 만든 꼬치)을 먹던 중 이주빈이 "이거 먹으면 또 졸리겠지?"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그 정도로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온다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주빈은 "떡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주빈이 언급한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살펴본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 스파이크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다시 내려가는 현상이다. 의학적 용어나 당뇨병 진안 기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가져다준다. 먼저, 혈당 스파이크를 겪는 많은 이들은 졸림과 나른함 등을 호소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세포를 파괴하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비만, 동맥경화, 암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해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혈당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일이 잦으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도 악영향을 준다. 치매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를 축적하는 데 영향을 줘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으려면 평소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흔히 먹는 음식인 칼국수, 백미밥, 빵, 도넛 등은 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됐다. 떡도 마찬가지다. 소떡소떡, 떡볶이 등에 들어가는 가래떡도 마찬가지다. 떡은 소화가 빨리 이뤄져 혈당 급상승을 일으킨다.

혈당 스파이크 의심될 땐 어떻게?

혈당 스파이크가 의심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가 유용하다. 이는 포도당이 달라붙은 혈색소로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5.8% 이상이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당화혈색소는 5.7% 미만이면 정상이다. 5.7~6.4%는 당뇨병 전 단계,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평소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은 가급적 멀리하는 게 좋다. 채소나 과일, 생선, 콩, 저지방 우유 등을 끼니에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된다. 거꾸로 식사법이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방법이다. 이런 습관은 소화·흡수가 천천히 이뤄져 혈당이 천천히 오른 데 이롭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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