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2위 확정골' 대전 서진수, "황선홍 감독님께서 포인트도 중요하다고 조언… 용기 얻었다"

김유미 기자 2025. 11. 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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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수가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2위를 견인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승리, 이번 시즌 리그 2위를 최종 확정했다.

대전은 전반 43분 서진수의 선제골로 시작해 후반 7분 주앙 빅토르, 후반 27분 서진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서진수는 올 시즌 도중 제주 SK에서 대전으로 소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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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 상무 제공

(베스트 일레븐=김천)

서진수가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2위를 견인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에서 승리, 이번 시즌 리그 2위를 최종 확정했다. 대전은 전반 43분 서진수의 선제골로 시작해 후반 7분 주앙 빅토르, 후반 27분 서진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천전 승리로 대전은 사상 첫 리그 준우승과 함께 2026-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수훈선수로 활약한 서진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자리해 "우선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이 경기에서 이겨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를 했다. 그 속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좋은 활약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서진수는 올 시즌 도중 제주 SK에서 대전으로 소속을 옮겼다. 제주에서 8경기를 뛴 그는 대전 이적 후 16경기에 나섰고, 시즌 최종전에서 대전 소속으로 첫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올렸다.

"개인적으로 1, 2년 차 이후로 이렇게 경기를 많이 못 나선 게 처음이다. 많이 힘들더라. 멘탈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식으로 경기를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경기에 나서면 어릴 때처럼 긴장도 많이 했다"라고 되돌아본 그는 "대전으로 팀을 옮기고 좋은 선수들과 경쟁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그런 부분에서 좋게 작용을 한 것 같다. 마지막에도 오늘 포인트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팀 동료들이 오늘 보여줘도 된다고 용기를 심어줘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2025시즌 전체를 되돌아봤다.

사진=김천 상무 제공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서진수의 활약에 "경기 끝나고도 뭐라고 했다, 시즌 끝나니까 터진다고. 선수가 '이어가야죠' 했으니, 내년에는 좀 더 동계훈련 잘 치르고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활약 계속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진수는 "원래는 경기 과정만 좋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공격수는 결국 포인트를 올려야 한다고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셨다. 그런 점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스스로도 답답했는데 오늘 공격 포인트가 터졌다.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 많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황 감독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천전마다 활약을 펼치는 부분에는 "(상대가) 김천이어서 그렇다기 보단 경기장의 기운이 좋다. 고등학교 때 여기서 득점왕을 했다. 여기 경기장만 오면 스스로 기분이 좋다. 그래서 오늘 몸이 가볍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했다.

대전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뒀다. 서진수에게도 기대되는 대회다. 그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처음 경험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 무대를 경험했던 형들이 정말 좋은 무대라고 해줬다. 너도 경험해봤으면 좋겠다고 많이 얘기했는데, 그래서 더 기대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며 설렘을 표현했다.

최종전엔 많은 대전 팬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원정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 덕에 선수단은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다. 서진수는 "추운 날씨에 많은 팬들이 와주셨더라. 깜짝 놀랐다. 팬들께 2등이라는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 너무나 스스로도 뿌듯하고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잘해야 될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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