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 이후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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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의 화성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서 3-2(25-21 13-25 25-19 18-25 15-7)로 승리했다.
또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페퍼저축은행에 승리한 IBK기업은행은 3승8패, 승점 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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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30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서 3-2(25-21 13-25 25-19 18-25 15-7)로 승리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전 감독이 8연패 등 팀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뒤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에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며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페퍼저축은행에 승리한 IBK기업은행은 3승8패, 승점 10을 기록했다.
1세트 시소게임을 펼치던 IBK기업은행은 17-17서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퀵오픈에 이어 육서영이 상대 코트를 연달아 공략하며 기세를 가져왔고, 23-21서 최정민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쐐기를 박으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 10점을 폭격한 상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에게 무너지며 13-25로 허무하게 세트를 내준 IBK기업은행은 절치부심한 3세트 20-19 접전 속에서 상대 실점과 함께 빅토리아가 연속 4득점 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했다.
빈공에 시달리며 18-25로 4세트서 다시 패해 세트 스코어 2-2가 된 IBK기업은행은 5세트 빅토리아와 이주아의 활약 끝에 15-7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주포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2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최정민(14점)·육서영(12점)·이주아(10점)가 각각 10점 이상씩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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