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도 작년에 13경기 1승이었다”… 슬롯, 리버풀 반등 가능성 강력 주장

김호진 기자 2025. 11. 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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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이 작년 맨체스터 시티와 현재 리버풀 상황을 비교했다.

리버풀이 이처럼 세 경기 연속 3골 차 이상 패배를 당한 것은 1953년 이후 처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슬롯은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의 사례를 소환하며 아직 리버풀이 반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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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아르네 슬롯 감독이 작년 맨체스터 시티와 현재 리버풀 상황을 비교했다.

리버풀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시티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1-4로 완패했다. 리버풀이 이처럼 세 경기 연속 3골 차 이상 패배를 당한 것은 1953년 이후 처음이다.

리버풀은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두고 7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개막 5연승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였던 모습은 사라졌다. 그 결과 리그 순위는 어느새 12위까지 추락했고, UCL 리그 페이즈 순위도 13위로 떨어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에코’는 29일(한국시간) 슬롯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슬롯은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의 사례를 소환하며 아직 리버풀이 반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시티는 작년에 13경기에서 단 1승밖에 못 거두는 더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시즌을 결국 3위로 마무리했고 FA컵 결승까지 갔다. 우리도 그 정도의 퀄리티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건 팀 전체가 능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진의 이유에 대해서 슬롯은 “이번 흐름이 만들어진 원인은 다섯 개든 여섯 개든 더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도 지금의 결과를 정당화하진 못한다. 핵심은 우리가 충분한 퀄리티를 갖고 있고, 다시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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