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비카리오 야유한 사람들, 토트넘 팬 아니야"...충격 실수에도 비카리오 두둔한 프랭크

신동훈 기자 2025. 11. 30.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연속해서 부진한 모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팬들이 야유를 보낸 건 옳지 않다. 실수를 한 이후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낸 것 같다. 난 그 사람들이 토트넘 팬들이 아닌 것 같다. 경기 후 야유는 문제가 없지만 경기 중 야유는 말도 안 된다. 반전을 원한다면 함께 가야 한다"고 하면서 비카리오를 두둔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연속해서 부진한 모습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비카리오가 흔들리면서 초반 실점을 연속 허용했다. 전반 4분 테테 슈팅에 반응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내준 비카리오는 전반 6분 골문을 비우고 나와 클리어링을 했는데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는 해리 윌슨 득점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반복적으로 나온 비카리오의 불안한 모습이다. 비카리오는 영입될 당시만 해도 놀라운 선방쇼를 보이면서 10년 넘게 골문을 책임지던 위고 요리스 빈자리를 채웠다. 요리스 후계자로 토트넘 No.1 골키퍼로 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일조했다. 

하지만 실수가 잦아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온 뒤로 롱킥을 처리하거나 공을 다루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때마다 실수를 범했다. 선방 능력을 보여줘도 불안함이 이어지자 비판이 계속 됐는데 풀럼전에서 극에 달했다. 

모하메드 쿠두스 만회골이 나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토트넘은 결국 패했다. 1-2로 패한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리그에서도 부진을 이어가게 됐다.

비카리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테테에게 실점을 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정말 엉망이었다. 비카리오는 계속 야유를 받았다. 올 시즌 좋은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줬지만 오늘은 그의 날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평점 3을 줬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비카리오는 두 번째 실점은 무조건 막을 수 있었다. 풀럼을 상대로 위용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최저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비카리오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난 나이도 많고 경험도 있다. 관중석 야유에 휘둘리면 안 된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집중해야 한다. 오늘 참패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뒤집을 시간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패배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팬들이 야유를 보낸 건 옳지 않다. 실수를 한 이후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낸 것 같다. 난 그 사람들이 토트넘 팬들이 아닌 것 같다. 경기 후 야유는 문제가 없지만 경기 중 야유는 말도 안 된다. 반전을 원한다면 함께 가야 한다"고 하면서 비카리오를 두둔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