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부터 마이클 조던까지, 그리고 야니스…최연소 3만 1000점 역대 6위

최창환 2025. 11.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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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7연패를 한 게 언제였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자조 섞인 한숨이 팀에 영향을 끼친 걸까.

당시 밀워키의 수렁은 8연패까지 이어졌으며, 아데토쿤보는 만 19세 신인이었다.

아데토쿤보가 "마지막으로 7연패를 한 게 언제였나. 우린 라스베이거스에 갈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나는 승리를 원한다"라며 한숨을 내쉰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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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지막으로 7연패를 한 게 언제였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자조 섞인 한숨이 팀에 영향을 끼친 걸까. 밀워키가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밀워키 벅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14-99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11위 밀워키는 7연패에서 탈출, 10위 시카고 불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AJ 그린(15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7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밀워키는 이날 전까지 7연패 중이었다. 밀워키가 7연패에 빠진 건 2014년 3월 24일 새크라멘토 킹스전 이후 약 11년 8개월 만이었다. 당시 밀워키의 수렁은 8연패까지 이어졌으며, 아데토쿤보는 만 19세 신인이었다. 아데토쿤보가 “마지막으로 7연패를 한 게 언제였나. 우린 라스베이거스에 갈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나는 승리를 원한다”라며 한숨을 내쉰 이유였다.

아데토쿤보의 메시지가 전달된 걸까. 밀워키가 모처럼 웃었다. 밀워키는 7연패 기간에도 6경기서 10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은 유지해왔다. 평균 118.3실점에 달한 수비가 문제였지만, 한 수 아래로 꼽힌 브루클린을 상대로는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물론 그 중심에는 아데토쿤보가 있었다. 아데토쿤보는 부상 복귀전이었던 29일 뉴욕 닉스전에서 30점을 퍼부은 데 이어 브루클린을 상대로도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퍼부으며 위기의 밀워키를 구했다.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2만 973점을 기록 중이었던 아데토쿤보는 29점을 추가, 통산 2만 1000점 고지를 밟았다. 만 30세에 358일에 달성한 기록이었으며, 이는 역대 최연소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한편, 이 부문 1~5위에는 르브론 제임스(28세 97일), 윌트 체임벌린(29세 184일), 코비 브라이언트(29세 194일), 케빈 듀란트(30세 23일), 마이클 조던(30세 34일)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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