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셀로나 회장 설전에 알론소도 참전... "팬층 겨냥한 포퓰리즘적 메시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의 설전에 사비 알론소 감독도 입을 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사비 알론소가 라포르타의 '포퓰리즘적 메시지'에 반박했다"고 전했다.
레알의 페레스 회장과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일주일 간 강도 높은 비판을 주고받았다.
이에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도 반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의 설전에 사비 알론소 감독도 입을 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사비 알론소가 라포르타의 '포퓰리즘적 메시지'에 반박했다"고 전했다.
레알의 페레스 회장과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일주일 간 강도 높은 비판을 주고받았다. 사건은 페레스 회장이 지난 23일 "바르셀로나가 심판 부회장에게 17년동안 800만 유로를 지불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상은 아니다"라며 바르셀로나를 저격했다.
'네그라이라 사건'을 조명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초 바르셀로나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CTA) 부장이 설립한 '다스닐 95'에 약 730만 유로를 지급한 혐의로 스페인 검찰에 의해 기소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5월 무혐의로 종결됐다.
이에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도 반격했다. 그는 28일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한 번도 심판에게 뇌물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들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시기에 대해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다"며 "터무니없는 핑계를 대지 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두 회장의 충돌에, 레알의 알론소 감독도 입을 열었다. 그는 29일 지로나전 사전 인터뷰에서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에 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는 자신들의 팬층을 향한 포퓰리즘적 메시지를 펼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것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마다 시험대에 오른다는 마음으로, 스포츠적으로 정당한 방식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알론소 감독이 안팎의 잡음에 시달린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6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주드 벨링엄을 포함한 7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사비 알론소 감독 아래에서 행복하지 않다"며 레알 마드리드 내부의 불화설을 다룬 바 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재계약 문제가 불거지며 사건은 일파만파 퍼졌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는 "나는 항상 팀이 하나로 뭉쳐 있다고 느꼈다"며 "좋을 때든 아니든 우리는 함께한다. 일상적으로도 서로 매우 잘 맞고 있다. 밖에서 어떤 말이 들려오든, 또는 누군가가 그렇길 원하든, 우리 내부는 매우 단단하다"고 팀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