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호치민서 ‘K-로봇관’ 운영···베트남 로봇시장 2030년까지 연 4%대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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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3일간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박람회(VINAMAC)'에서 'K-로봇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과제 추진 속에서 AI 접목 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산업용 로봇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인 베트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우리 로봇 기업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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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VINAMAC은 지난 2004년 시작된 베트남 대표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인도 등 15개국에서 약 850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기계·자동화·운송·제어·로봇 기술 분야에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졌다.
K-로봇관에는 국내 혁신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산업 자동화 기업들을 비롯해 현지 기업 60개사와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로봇 시장은 제조업 확충과 자동화 수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기준 3억~4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외국인 투자(FDI) 증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2030년까지 연평균 4%대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의료·물류·가정용 분야까지 활용이 확산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에서도 AI·첨단산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지난 8월 또 럼 베트남 서기장 방한, 11월 우원식 국회의장의 베트남 방문에서도 관련분야 협력 확대 의지가 강조됐다.
산업용 로봇 참가기업 U사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 국가들이 노동력 의존 산업구조에서 로봇, AI 융합 체제로 전환하는 추세로, 한국 기업들의 로봇 기술이 제조 고도화와 서비스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베트남 기업들과 폭넓은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과제 추진 속에서 AI 접목 로봇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산업용 로봇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인 베트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우리 로봇 기업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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