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어떤 역경도 헤쳐갈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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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주연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30일 밤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드라마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직후를 배경으로 중소 무역회사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뛰어든 초보 사장 강태풍과 경리 오미선의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IMF와의 마지막 승부가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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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드라마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직후를 배경으로 중소 무역회사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뛰어든 초보 사장 강태풍과 경리 오미선의 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IMF와의 마지막 승부가 예고돼 있다.
이준호는 종영을 앞두고 “강태풍으로 살았던 2025년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친구, 동료와의 유대 속에서 어떤 역경도 연대로 뚫고 헤쳐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태풍이를 통해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힘든 나날 속에서도 굳센 믿음으로 모든 일에 솔직하게 임하는 태풍이의 태도가 지금을 살고 있는 분들께 전해지길 바랐다”며 “가끔 힘에 부쳐 쉬고 싶을 때 태풍이를 떠올려 달라.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함께라는 울타리 안에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미선 역의 김민하는 “2025년 한 해를 태풍상사로 꽉 채웠는데 이제 작별 인사를 할 생각에 아쉽다”면서도 “찬란했던 기억이 훨씬 많아 예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태풍상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 중 오미선은 책임감과 따뜻함, 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태풍상사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고, 김민하는 이를 균형감 있게 그려내며 인물의 존재감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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