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MVP' 오타니, 단 하나 남은 '미답지'→수상하면 'GOAT' 확정…"가능성 충분해" 사령탑은 확신했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사이영상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투수' 오타니의 활약을 확신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 선수로 돌아왔다. 2024시즌을 마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그해 타자에 전념해 전무후무 54홈런-59도루를 기록했다. 2025년은 시즌 중반부터 투수로도 뛰었다. 타자로 158경기 172안타 55홈런 146득점 102타점 타율 0.282 OPS 1.014, 투수로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생애 4번째이자 3년 연속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다. 4번의 MVP를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한 선수는 오타니가 최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 처음으로 MVP를 따냈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에 밀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2위에 올랐다. 2023년부터 다시 MVP에 등극했고, 올 시즌까지 한 번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오타니도 아직 수상하지 못한 상이 있다. 바로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이다. 사이영상에 가장 근접한 시즌은 2022년이다. 이때 오타니는 28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을 적어냈다. 다만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받았다. 오타니는 투표서 4위를 기록했다.
2026시즌부터 풀타임 선발투수로 돌아간다. 타자로서는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이제 남은 것은 투수 퍼포먼스다. 오타니가 사이영상까지 수상한다면 이견이 없는 'GOAT(Greatest Of All Time)'가 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0일 로버츠 감독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여기서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4년 연속 MVP와 첫 사이영상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그는 수술 직후였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투구했다. 이번 오프시즌은 (수술 등 없이) 정상적으로 보낼 수 있다. 그래서 그가 사이영상을 받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은 "설레지 않겠는가. 어느 한쪽만 응원하지 않고, 두 사람 모두를 응원할 것이다. 나는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후보에 오르기를 바란다. 두 사람이 사이영상을 경쟁한다면, 그만큼 다저스가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의미니까"라고 답했다.


기록에서도 가능성이 보인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오타니의 평균 구속은 시속 98.1마일(약 157.9km/h)이다. 상위 5%에 해당하는 빠른 구속.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빠르다. 탈삼진 비율은 33.2%로 2022년과 더불어 가장 높다. 볼넷 비율은 4.3%로 가장 낮다. 기대 평균자책점(xERA)은 2.49로 역시 역대 최저치다. 시즌 내내 이와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오타니는 주 1회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주 1회 던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6명의 선발투수가 있기 때문에, 5일, 6일 휴식으로 던지는 것이 적절하다. 야마모토에게도, 사사키 로키에게도 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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