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만뷰 '도파민' 윙, 광고·행사 이득도 버렸다…"대한민국은 이제 비트박스 강국" [전참시](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비트박서 윙(Wing)X히스(Hiss)의 세계 대회 정복기가 '어나더 클래스'로 주말을 접수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대한민국 비트박스 부흥을 이끈 윙과 히스의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2025, GBB25) 도전기가 공개됐다. 37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비트박서 윙과 히스의 도전기는 비장함 그 자체였다. 'GBB25'는 비트박스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 세계 비트박서들의 꿈의 무대. 이들은 처음으로 태극마크와 후원사 로고까지 장착한 단복을 입고 출국, 이전과는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윙은 솔로 배틀 8강에서 덴(DEN)을 상대로 4:1로 가뿐하게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런데 윙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목 컨디션 난조로 자신의 필살기이자, 지난 3년간 GBB를 위해 준비한 바이브 스킬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 하지만 윙은 가습 마스크와 레몬주스 등 루틴템을 총동원해 투혼을 발휘했다.
그 결과, 윙 고유의 스네어와 필살기 '도파민'을 터트리며 심사위원 기립과 5:0 만장일치 압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히스(Hiss)와 함께한 태그팀 배틀 준결승에서도 상대 미코(MiCo) 팀의 과격한 바디 터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비트박스 파이터 모드로 돌변 5:0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맥스킬(MaxSkill)' 팀을 상대로 서로 한 음씩 주고받으며 배음을 쌓아 올리는 고난도 스킬을 선보여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마지막 솔로 파이널 무대에서도 윙은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팩맥스(PACMax)와 맞붙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으나, 3:2라는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다.
솔로와 태그팀 배틀, 두 부문 모두 세계 2위(준우승)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윙은 "감사합니다. 여기 와주신 한국 팬분들 잘하고 온다고 했는데 이렇게 또"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쉬운 눈물을 쏟아냈다. 매니저 역시 "이 친구들이 10년을 단순히 자기 성공만을 위해서 한 게 아니에요. 저희가 많이 포기했어요. 이 친구들은 행사를 한 번 더 하고 광고를 한번 더 찍는 게 이득인데, 윙 같은 경우에는 정규 앨범 발매를 내년으로 미루고, 히스도 정말 오래 준비한 프로젝트들을 다 내려놓고 진짜로 이 문화가 사랑받길 원하는 애들이에요. 대한민국은 이제 비트박스 강국!"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개인의 성공보다, 대한민국 비트박스의 성장을 위해 달려온 이들의 진심과 열정은 승패를 넘어 묵직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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