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인시영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지방권 최초로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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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대구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완료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대구 중구 '태왕아너스 라플란드' 단지에서 '대구 동인시영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해산총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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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대구 중구 동인동 동인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완료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대구 중구 '태왕아너스 라플란드' 단지에서 '대구 동인시영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해산총회를 개최하고, 정비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발표했다.
1969년 준공된 대구 최고령 아파트인 '동인시영 아파트'를 재정비한 이번 사업은 계단실 없이 통행과 연탄배달 등을 위한 경사로만 설치돼 있던 열악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신천변 조망의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시킨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LH가 전국에서 추진 중인 64개 가로주택정비사업 중 지방권 최초로 해산 및 청산을 진행하는 사업지로,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의 속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조합 설립부터 해산까지 약 8년 만에 사업을 완료하면서 일반적으로 15년 가량 소요되는 기존 정비사업과 비교해 공공참여형 모델의 효율성이 부각됐다.
최근 정비사업 현장에서 공사비 상승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빈번한 상황에서도 이번 사업은 조속한 공사 시행과 높은 조합원 계약률을 기반으로 '비례율 114%'라는 높은 사업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조합원 추가 분담금 없이 연내 청산금 지급까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사업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최초 조합원 272명 중 229명(84%)이 조합원 분양계약을 통해 재입주함으로써, 기존 주민이 원주거지에 재정착하는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 동인시영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빠른 사업 추진, 사업성 확보, 높은 주민 재정착률을 모두 충족한 지방권 최초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H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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