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메달 수모...한국 남녀 쇼트트랙, 올림픽 500m 출전권 3장 획득에 '빨간불'

권수연 기자 2025. 11.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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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의 전날 빈 손에 이어 남자 쇼트트랙도 노메달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 종목에서 빈 손으로 물러났다.

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부 500m 종목에서 황대헌이 23위, 임종언 29위로 단 두 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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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MHN 권수연 기자) 여자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의 전날 빈 손에 이어 남자 쇼트트랙도 노메달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500m 종목에서 빈 손으로 물러났다.

임종언(노원고), 황대헌(강원도청)이 준준결승에서 각각 조 5위, 6위에 머무르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동민(고려대)은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다. 

임종언

대표팀은 올림픽 쿼터가 걸린 월드투어 1~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한 번도 입상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500m 올림픽 쿼터를 2장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출전권은 네 차례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높은 3개 성적을 더해 상위 순서대로 남녀 500m, 1000m에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 배분한다. 국가당 받을 수 있는 출전권은 종목별로 최대 3장 씩이다. 남녀 계주는 각 8개 팀, 혼성 계주는 12개 팀이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월드투어 3차 대회까지 남자부 500m 종목에서 황대헌이 23위, 임종언 29위로 단 두 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여자 500m에서도 상황이 어렵다. 여자부 역시 1~3차 대회 기준 500m 종목에서 최민정(6위)과 김길리(12위) 두 명만 32위 안에 들었다. 여자부는 오는 12월 1일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500m를 정조준한다.  

김길리

한국 대표팀은 이날 열린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임종언, 이정민(성남시청)은 1500m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신동민은 결승까지 올랐으나 6위에 그쳤다.

또 최민정과 김길리가 1000m 종목 준결승 1, 2조에서 각각 4위에 멈추며 파이널B로 떨어졌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도 4위에 그쳐 메달을 받지 못했다. 

다만 한국은 남녀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는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남자 500m 결승에서는 재미교포 앤드루 허(한국명 허재영)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MHN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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