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계속 나올 것” 역대급 물폭탄…600명 넘게 숨진 인니·태국·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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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새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3개국에서 600여명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물폭탄이 내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303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최근 300년 만에 기록적 비가 내린 태국 남부 지역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8개 주에서 16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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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d/20251130104152063okxg.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최근 1주일 새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3개국에서 600여명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물폭탄이 내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303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전날 오후까지 사망자 수는 225명이었다. 숫자는 구조 작업이 이어지며 크게 늘었다.
북수마트라주에서 166명이 사망하는 등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수마트라주에서도 90여명이 생명을 잃었다.
폭우 뒤 이어진 산사태가 3개 마을을 덮친 아체주에서도 47명이 숨졌다.
3개 주에서 5만9600가구가 홍수로 집을 잃었다.
서수마트라주 아감 지역 3개 마을에선 80여명이 매몰, 아직도 실종 상황이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신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최근 300년 만에 기록적 비가 내린 태국 남부 지역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8개 주에서 162명이 사망했다.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 또한 최근 이어진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153명이 사망하고 191명이 실종됐다.
스리랑카 당국은 전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제 사회에도 지원을 호소, 이웃국인 인도가 헬기 2대 등 구조대원 22명과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동남아에서는 잦은 물폭탄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은 그 원인 중 하나로 기후 변화를 거론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 변화가 누적돼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이 더 잦아졌고, 그 강도까지 강해져 피해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곳곳에 깔린 비교적 노후화된 배수 시스템 등도 피해를 키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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