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민재, 동점골 기여…뮌헨은 장크트파울리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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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돌아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자으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개막 12경기 무패(11승 1무·승점 34)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또한 김민재는 뮌헨 동점골 기점 역할도 하며 공수 전반에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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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선발로 돌아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자으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개막 12경기 무패(11승 1무·승점 34)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장크트파울리는 2승 1무 9패(승점 7)를 기록, 17위에 머물렀다.
이날 중앙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32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민재가 선발로 경기에 나선 건 지난 2일 레버쿠젠전 이후 약 4주 만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김민재는 77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6%(108/112), 걷어내기 7회, 헤더 클리어 7회 등을 기록했다. 아울러 김민재는 볼 경합 과정에서 총 10차례 승리해 이 부문 경기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김민재는 뮌헨 동점골 기점 역할도 하며 공수 전반에서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안드레아스 하운톤지가 뒷공간으로 들어온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4분 김민재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이를 받은 루이스 디아스가 하파엘 게헤이루에게 연결했고, 게헤이루가 왼발로 슈팅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뮌헨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조슈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디아스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엔 니콜라 잭슨이 쐐기골을 보태면서 짜릿한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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