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신민아와 실제로 2층서 뛰어내려"…지오디 MV 촬영 비화(아형)[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5. 11. 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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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지오디) 손호영이 배우 신민아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2층에서 실제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김태우, 데니안, 손호영이 출연해 지오디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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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god(지오디) 손호영이 배우 신민아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2층에서 실제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김태우, 데니안, 손호영이 출연해 지오디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지오디의 '니가 필요해'와 관련해 "호영이 형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이었고, 뮤직비디오가 두 가지 버전이 있었다. 차태현 형의 'I Love You'(아이 러브 유)가 태현이 형 시점이고, '니가 필요해'는 호영이 형의 시점인 거다"라며 정보를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당시 같은 회사였던 차태현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도 들려줬다. 쓰레기 더미 위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손호영은 "엄청 고민했다. (신)민아랑 나랑. 실제 2층에서 쓰레기더미로 뛸 수 있겠냐고 하더라. 어떻게 뛰겠나 안전장치도 없는데. 그런데 뛰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주인공을 하기 싫었다고. 그러나 데니안은 "인기상 (손호영이) 했어야 했다"라며 "같은 팀이라서가 아니라 호영이 인기가 역대급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애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팬층이 있었다"라며 남달랐던 손호영의 인기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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