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항전 못 나가면 맨유 안 가… 1,362억 베팅 준비하는 아모림 감독의 '최애' 워튼이 내건 필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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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 미드필더 아담 워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워튼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만약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워튼에게 '퇴짜'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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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 미드필더 아담 워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를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할 조건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워튼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만약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워튼에게 '퇴짜'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크리스털 팰리스의 핵심 자원인 워튼을 차기 주요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으며, 워튼의 뛰어난 볼 배급 능력이 자신이 추구하는 팀 스타일에 부합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000만 파운드(약 1,362억 원)를 준비해 이 거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워튼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는 팀에는 매력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튼은 유럽 무대에 꾸준히 참가하는 빅 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유럽 클럽 대항전과 인연이 끊겨 있다는 점이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심각한 부진 속에 하위권에 머물렀고, 2025-2026시즌 역시 지금까지의 흐름만 놓고 보면 중위권에 머물러 있어 출전권 확보를 장담하기 어렵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 영입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강등권 경쟁을 치르고 있어 주력 선수의 이탈을 허용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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