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男 1명 체중이 빠졌다” 140kg이었던 女, 약물 없이 54kg된 비결은?

정은지 2025. 11. 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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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을 음식으로 달래며 한때 체중이 약 140kg까지 불어났던 한 여성이,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8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연이 공유됐다.

위 사연의 여성처럼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한 체중 감량은 인체 대사 작용에 근거한 의학적 원리를 따른 가장 기본적 방법이다.

식단 조절은 체중 감량에 있어 가장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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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괴롭힘·불안으로 체중 증가
감정 기복을 음식으로 달래며 한때 체중이 약 140kg까지 불어났던 한 여성이,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8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연이 공유됐다. 사진=고펀드미

감정 기복을 음식으로 달래며 한때 체중이 약 140kg까지 불어났던 한 여성이,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 86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연이 공유됐다.

영국 매체 미러 등 소개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토허(31)는 어린 시절 심한 괴롭힘에 시달렸고, 이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과 불안을 먹는 걸로 해소했다. 그러면서 체중이 꾸준히 증가해 고도 비만 상태에 빠졌다. 20대 후반부터 일상적인 활동조차 힘들어졌고, 외출을 피하며 정신적으로도 크게 위축됐다. 30세를 앞둔 2024년, 계단 오르기조차 어려워지자 그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퍼스널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크리스티나는 걷기 등 기본 활동량을 늘리고, 철저한 칼로리 기반 식단과 고단백 식사, 규칙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처음엔 너무 힘들어 눈물을 흘릴 정도였지만 트레이너의 지속적인 지지와 독려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약 1.4kg씩 감량해 현재 체중은 약 54kg. 최종 성인 남성 평균체중에 해당하는 약 86kg을 뺐다.

현재 일상과 정신 건강이 모두 개선됐다는 그는 하루 1만 보 걷기, 주 5회 웨이트 트레이닝, 30분 스테어마스터(Stairmaster,계단 오르기 유산소 운동 장비) 유산소를 기본 루틴으로 유지하고 있다.

배달 음식과 술은 크게 줄였고, 간식도 과일로 대체했다. 그는 극적인 감량으로 남은 복부, 팔 부위의 피부 처짐이 남아 있어 피부 절제술을 희망하고 있다. 비용은 약 1만 유로(약 1,480만 원)으로, 그의 트레이너는 도움을 위해 고펀드미(GoFundMe) 모금 창구를 열었다.

운동과 식단 조절이 체중 감량의 핵심, 과학적 원리로 따져보니

위 사연의 여성처럼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한 체중 감량은 인체 대사 작용에 근거한 의학적 원리를 따른 가장 기본적 방법이다. 체중은 결국 섭취 열량과 소비 열량의 균형으로 결정되며, 섭취보다 소비가 많아질 때 체지방이 분해된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하루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므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급격한 감량 시 흔히 발생하는 대사량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식단 조절은 체중 감량에 있어 가장 핵심이다. 하루 필요 칼로리에서 500~1000kcal 정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한 표준 감량 속도로, 고단백·저가공식 식단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열 발생 효과를 높여 감량에 유리하다. 반면 설탕,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혈당과 인슐린을 빠르게 올려 지방 저장을 촉진하며, 이는 체중 증가와 요요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소 운동은 지방 산화율을 높여 초기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운동 후 대사량 증가를 통해 단시간 체중 감량을 돕는다. 두 방식의 조합이 장기적으로는 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다는 것이 스포츠의학 분야의 일관된 권고다.

또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을 증가시켜 식욕을 자극하고 복부지방을 축적시키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신 건강과 식습관 조절 능력을 높여야 한다. 단기 유행 다이어트가 아닌 근육 유지, 칼로리 소모, 스트레스 관리의 세 축이 장기 체중 감량의 과학적 기반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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