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아역 배우에게 고가 명품 옷 선물…촬영장서 '찐 엄마' 등극

한소희 기자 2025. 11. 3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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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디올부터 편지까지"…아역 엄마가 직접 밝힌 '현실판 미담'
대본 맞춰주고 장난감 챙기고…촬영 내내 이어진 김희선의 '찐 엄마' 행보
배우 김희선의 미담이 공개됐다. / 조세웅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아역배우에게 고가의 옷을 선물한 미담이 전해지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27일 아역배우 조세웅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에는 "김희선 배우님께서 너무 귀한 선물을 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조세웅의 어머니는 김희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베이비 디올에서 옷 선물이라니… 진짜 세상에… 너무 과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우리 나정 엄마"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촬영 때도 자주 장난감 한가득 선물해주셨고, 진심으로 사랑으로 예뻐해주셨다"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촬영장에서 만나면 늘 '우리 아들'이라며 두 팔 벌려 반겨주시고, 대기 시간에는 편지도 써주시고, 심심해할까 봐 종이접기 놀이와 종이비행기 놀이도 함께 해주셨다"며 "차 안에서도 놀아주시고, 힘드실 텐데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괜찮다며 웃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웅이 대사가 많을 때는 대기실로 부르셔서 함께 대본도 맞춰보고 연기도 직접 가르쳐 주셨다.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아이가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덕분에 세웅이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김희선의 미담이 공개됐다. / 조세웅 인스타그램

조세웅의 어머니는 "미담을 이야기하자면 밤새도 모자랄 정도"라며 "쫑파티 때 '우리 애들 옷 사놨거든요. 집으로 보내드릴게요'라고 하셨는데, '우리 애들'이라는 말에 가슴이 찌르르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여름부터 겨울이 오기 전까지 민우의 진짜 엄마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나정 엄마 못 보내겠다. '다음 생은 없으니까'를 보며 헛헛한 마음을 달래야 할 것 같다. 여러분도 나정 엄마 김희선 배우님의 '찐 엄마 연기'를 꼭 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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