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40득점은 좋았지만…승부처에서 패배 빌미 제공

심병일 2025. 11.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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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의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무려 40득점을 올렸지만, 정작 5세트 승부처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팀 패배로 연결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에 1, 2세트를 연달아 내줬습니다.

야쿱과 비예나, 외국인 쌍포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범실도 속출하면서 3대 0의 완패를 당할 듯했습니다.

하지만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3, 4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5세트도 접전,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레오가 흔들렸습니다.

14대 14, 첫 듀스.

["역전의 기회가 레오에게 찾아옵니다. (하지만) 공격 범실!, 범실입니다."]

비디오 판독으로도 공이 라인 밖에 떨어진 게 확인되자 레오는 너무나 아쉬워했습니다.

듀스 접전이 17대 16으로 매치포인트가 된 순간엔 통한의 수비가 나왔습니다.

레오는 자신을 향한 우상조의 목적타 서브를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곧바로 경기는 KB손해보험의 3대 2 승리로 끝났습니다.

40득점으로 맹활약한 레오였지만 마지막엔 웃진 못했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40득점을 합작한 레베카와 김다은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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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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