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 ‘반성’ 내홍 빠진 국민의힘…민주당 “몰락의 길”

이지윤 2025. 11. 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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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9일)도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갈라지고 흩어져서 계엄도, 탄핵도 막지 못했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런 당내 상황에 대해 반성을 하지 못한 채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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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9일)도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양향자 최고위원의 '계엄 반성' 언급에 일부 지지자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장 민주당에선 국민의 힘이 몰락의 길을 가고 있다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지윤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갈라지고 흩어져서 계엄도, 탄핵도 막지 못했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우리가 하나되어야만 국민과 함께 싸울 수 있습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장 대표는 결속을 거듭 강조하며 대여 공세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그러다 양향자 최고위원이 계엄은 불법이었다며 공개적으로 '반성'을 언급하자,

[양향자/국민의힘 최고위원 : "무슨 계엄이 정당했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반성해야 됩니다."]

["내려와라! 내려와!"]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와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 "당에 내부 총질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내에선 "천박한 김건희와 처참한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을 촉구하는 발언이 잇따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런 당내 상황에 대해 반성을 하지 못한 채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추 전 원내대표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거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우리 모두가 추경호다'라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우리가 내란 세력이다, 우리가 내란 동조 세력이다 이렇게 집단 자백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면서 내란 동조에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도 구속영장 결과에 상관 없이 심판대에 서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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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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