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무고" vs "제명해야"‥장경태 '성추행 의혹'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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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을 한 혐의로 고소당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무고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경찰이 조만간 고소인과 남자친구에 대해 참고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데, 법적대응을 예고한 장 의원과의 진실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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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성추행을 한 혐의로 고소당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무고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 사안을 가볍게 보고 있지 않다며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국민의힘은 장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한 방송 뉴스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는데 장 의원은 "명백한 무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7일)] "<당일에 추행 자체는 없었다는 거죠?> 없었습니다. 고발장 보고 확인해서 대응해야지. 강력하게 대응해야지."
다른 정당 소속 보좌관들끼리 회식을 하던 중, 평소 친분이 있던 장 의원이 뒤늦게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소인과 장 의원이 나란히 앉아 술을 마셨고, 이 과정에서 장 의원이 추행을 했다는 게 고소인과 고소인 남자친구의 주장입니다.
장 의원은 해당 동영상에 대해 자신의 SNS에 "당시 음식점을 찾아온 여성의 남자친구가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이라며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인 남성이 "자신을 폭행하고 폭언해 경찰까지 충돌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고소인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 모 씨는 MBC와의 통화에서 "당시 장 의원 몸에 손끝 하나 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탈당한 지 3년도 더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해에 곧바로 고소하지 못한 건 "직장 내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협박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당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신중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사안 자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장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강선영/국민의힘 의원] "지금 당장 장경태 의원을 제명하십시오. 그리고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당장 피해자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십시오."
경찰이 조만간 고소인과 남자친구에 대해 참고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데, 법적대응을 예고한 장 의원과의 진실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조은수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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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은수 / 영상편집: 이정근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0428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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