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회원정보 3370만개 해킹… 이름 이메일 배송주소 등 유출

이혜원 기자 2025. 11. 29.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에서 고객의 개인정보 약 3370만 개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해 즉시 관련 기관인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후속 조사 결과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쿠팡은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아 고객이 계정 관련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쿠팡 로고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쿠팡에서 고객의 개인정보 약 3370만 개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해 즉시 관련 기관인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며 “후속 조사 결과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이메일 주소·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주소), 그리고 일부 주문정보다. 쿠팡은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로그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아 고객이 계정 관련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한 개인정보 무단 접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독립적인 리딩 보안기업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 기관 및 규제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쿠팡은 전했다.

쿠팡은 “이번 일로 인해 발생한 모든 우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여러분께서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메시지 또는 기타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임직원은 고객님의 우려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