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서 산불···2시간여 만에 진화

김창효 기자 2025. 11. 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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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께쯤 전북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전북도 제공

전북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9일 전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쯤 내령리 산 66-2 일원에서 난 불은 오후 6시 42분쯤 완전히 꺼졌다.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2대 등 헬기 5대와 진화 차량 2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특수진화대·공중진화대와 공무원·소방대원 등 지상 인력 111명이 방화선 구축과 헬기 살수, 지상 진화를 병행하며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임야 약 0.3㏊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 당국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 제공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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