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얼굴 가격→퇴장→3경기 출장 정지 징계→항소 기각…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분노 폭발 "이유라도 설명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에버턴이 이드리사 게예의 레드카드 징계를 철회해달라고 제기한 항소를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기각했다.
에버턴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악재가 겹쳤음에도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에버턴은 전반 10분 시무스 콜먼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게예가 동료 마이클 킨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에버턴은 전반 29분 터진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득점으로 맨유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게예의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규정상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에버턴은 동료를 가격한 게예가 3경기 징계를 받을 수준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FA에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은 당시 행동이 레드카드에 해당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느꼈고, 에버턴은 징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지 FA에 문의했지만 결국 실망을 안고 돌아왔다"며 "이에 따라 팀은 미드필더 자원이 크게 부족해진 상태다"고 전했다.
에버턴은 오는 30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힐 딕슨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PL 1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이어 12월 3일 본머스, 7일 노팅엄 포레스트를 차례대로 만난다. 중위권 싸움을 하는 에버턴에 만만한 상대는 없다.
모예스 감독은 항소가 기각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사령탑은 "우리는 그 행동이 레드카드를 받을 만큼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축구계 대부분도 그것이 퇴장감이라고 보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제는 팀 동료끼리 말다툼을 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는 상황인가? 현재 왜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게예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먼저 내 팀 동료 킨에게 사과하고 싶다. 내 반응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진다. 동료 선수들, 스태프, 팬들, 그리고 클럽에도 사과한다"며 "오늘 벌어진 일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와 맞지 않는다. 감정이 격해질 수는 있지만, 어떤 행동도 그런 태도를 정당화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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