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막아라 vs 레오 살려라…KB손보·현대캐피탈 지략 대격돌
최대영 2025. 11. 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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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과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이 경기 전부터 '레오 대책'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레오 봉쇄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허수봉과 레오가 중심이 되는 현대캐피탈의 파이프·사이드 공격을 경계하며 "결국 우리 선수들이 서브·리시브를 얼마나 준비한 대로 수행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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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카르발류 KB손해보험 감독과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이 경기 전부터 ‘레오 대책’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양 팀 모두 쿠바 출신 에이스 레오의 존재를 중심에 둔 전략이 이날 승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KB손보 레오나르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레오 봉쇄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레오가 불이 붙는 순간엔 사실상 막기 어렵다. 블로킹과 수비를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레오는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30점을 폭발했고, 시즌 개막전 KB손보전에서도 25득점으로 한 차례 KB를 울린 바 있다.

레오나르도 감독은 허수봉과 레오가 중심이 되는 현대캐피탈의 파이프·사이드 공격을 경계하며 “결국 우리 선수들이 서브·리시브를 얼마나 준비한 대로 수행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부상 중인 박상하는 회복세지만 “아직 풀타임 소화는 어렵다”며 점진적 투입을 예고했다.
부상 중인 박상하는 회복세지만 “아직 풀타임 소화는 어렵다”며 점진적 투입을 예고했다.
반면 현대캐피탈 필립 블랑 감독은 “오늘 경기는 대한항공이 아니라 KB손보만 생각해야 한다”며 압박감을 덜어내는 데 집중했다. 그는 “레오는 우리 팀에서 절대적인 존재지만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 허수봉 등 동료들이 반드시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랑 감독은 승부 포인트로 ‘서브’를 지목했다. 그는 “서브가 흔들리면 모든 공격 옵션이 열리기 때문에 리시브 라인을 무너뜨리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바야르사이한의 미들 기용 가능성에 대해선 “블로킹은 좋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직전 경기에서 1세트만 뛰고 교체된 최민호에 대해서는 “속공과 블로킹이 기대 아래라 교체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바야르사이한의 미들 기용 가능성에 대해선 “블로킹은 좋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직전 경기에서 1세트만 뛰고 교체된 최민호에 대해서는 “속공과 블로킹이 기대 아래라 교체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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