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폭행 퇴장’ 에버턴 게예, 항소 끝에 끝내 기각…3경기 징계 확정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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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팀 동료에게 손찌검을 해 퇴장당한 에버턴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세네갈)가 구단의 항소에도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은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럽이 즉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기각 사유도 듣지 못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숫자 싸움에서 불리해진 에버턴은 결국 1-0 승리를 지켜내 위기를 모면했지만, 클럽은 이후 퇴장 철회를 요청하며 항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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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은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럽이 즉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기각 사유도 듣지 못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게예는 지난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전반 13분, 수비수 마이클 킨과 볼 처리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중 킨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즉시 폭력 행위로 레드카드를 꺼냈고, VAR 역시 “명확한 가격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게예는 폭력 행위 규정에 따라 총 3경기 출전 정지가 적용될 전망이다.
모이스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은 환영하지만, 그것이 폭력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라커룸에서는 이미 사건이 잘 정리됐다”고 강조했다.
사진 = 에버턴 SNS 캡처,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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