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란당 심판”…국민의힘 “반격 시작할 때”

이지윤 2025. 11.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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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로 예정된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여야가 공세 수위를 높이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 의원 구속은 '내란당 심판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반격을 시작할 때라며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의원의 혐의를 '내란 중요임무종사'로 규정한 민주당, 추 의원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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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심사를 앞두고 여야가 공세 수위를 높이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 의원 구속은 '내란당 심판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반격을 시작할 때라며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경호 의원의 혐의를 '내란 중요임무종사'로 규정한 민주당, 추 의원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우리 모두가 추경호다'라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우리가 내란 세력이다, 우리가 내란 동조 세력이다 이렇게 집단 자백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면서 내란동조에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도 심판대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의 '내란몰이'는 끝날 것이라며 이제 반격을 시작할 때라고 맞받았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우리가 하나되어야만 국민과 함께 싸울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선 계엄 1주년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를 지키려했던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피소를 놓고 여야는 날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장 의원이 사건을 정치공방으로 끌고 가려 한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의 조사를 지켜보겠다며 "당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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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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