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첼시전 부진에 사령탑 "자신 실력 보여줘야"→바르사 선배 "플레이 다양성 필요" 조언

김현수 기자 2025. 11. 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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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은 다시 기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매체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쿠쿠렐라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자 매우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이제는 야말이 나서서 우리가 첼시전을 잊도록 만들어야 할 차례다. 지금이 바로 그가 자신의 실력을 보여야 할 때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야말이 감독의 메시지와 선배의 조언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기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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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라민 야말은 다시 기량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2007년생,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격수 야말은 지난 시즌 제대로 날아올랐다. 완전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54경기 18골 21도움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이바지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야말은 2025 발롱도르 2위에 선정되는 등 영광의 한 해를 보냈다.

다만 올 시즌 초반은 약간의 부침이 있다. 출전할 때마다 존재감을 뽐내고 있지만, 고질적인 치골 부상으로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는 중이다. 이 때문에 매 경기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직전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는 첼시 레프트백 마크 쿠쿠렐라에게 완벽히 지워지며 상대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첼시전 부진한 야말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플릭 감독의 발언을 전달했다. 매체에 따르면 플릭 감독은 "쿠쿠렐라는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자 매우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이제는 야말이 나서서 우리가 첼시전을 잊도록 만들어야 할 차례다. 지금이 바로 그가 자신의 실력을 보여야 할 때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출신 선배 히바우두도 야말에 조언을 건넸다. 히바우두는 "야말은 단순히 오른쪽에서만 움직이며 같은 플레이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첼시전처럼 상대가 야말을 잘 알고 있다면 쉽게 제압당할 수밖에 없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첼시전에서 야말은 우측면에 갇혀 있었고,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 플릭 감독은 야말을 중앙이나 왼쪽, 혹은 역할을 번갈아 가며 활용하는 등 다양한 옵션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했더라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0일 안방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이 유력한 야말이 감독의 메시지와 선배의 조언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기량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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