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퍼포먼스였다” 야오밍, 왕즈즈, 후웨이동도 놀라게 한 이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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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구 레전드가 모두 모인 무대의 주인공은 중국 농구가 아니었다.
28일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앞두고 중국농구협회는 전설들이 코트에 서서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왕즈즈, 공샤오빈, 장시치앙, 공루빈, 후웨이동 등 중국 농구대표팀 간판으로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코트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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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앞두고 중국농구협회는 전설들이 코트에 서서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왕즈즈, 공샤오빈, 장시치앙, 공루빈, 후웨이동 등 중국 농구대표팀 간판으로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 코트 위에 섰다. 경기장을 꽉 채운 1만5000명의 중국 농구 팬들은 과거의 영광을 일궈낸 영웅들을 향해 환호했다.

월드컵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자리, 중국 팬들과 레전드들은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역대 아시아 최고선수인 야오밍까지 코트 사이드에 앉았다.
야오밍, 왕즈즈, 공샤오빈, 후웨이동은 과거 대한민국에게 공포를 안긴 이들이었지만, 이번엔 반대였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에게서 충격과 공포를 느껴야 했다.
이현중은 이들이 보는 앞에서 3점슛 9개 포함, 33점을 쏟아부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NBA급 아레나에서 이현중은 미친듯한 득점쇼를 보여줬다.
그가 기록한 33점은 중국 상대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이전까지 대한민국 남자농구 역사에서 중국을 상대로 30점을 기록한 선수는 이충희(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결승 30점) 뿐이었다.
중국의 농구 전문기자 빌 자오는 본지와의 대화를 통해 “이현중의 플레이는 중국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훌륭한 슈팅만이 아니다. 몸을 날리는 허슬에도 놀랐다. 중국농구 레전드 앞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그들도 이현중을 보며 놀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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