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큐티풀' 박현경, 2년 연속 인기상 실패에도 활짝 웃었다 "내년엔 꼭 대상 탈게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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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풀(큐트+뷰티풀)'이라는 별명답게 쾌활하고 밝았다.
박현경(25·메디힐)이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상식에서 대상을 목표로 했다.
박현경은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난 박현경은 "올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한 번 더 되돌아보면 의미 있는 일이 굉장히 많았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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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난 박현경은 "올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한 번 더 되돌아보면 의미 있는 일이 굉장히 많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일본 메이저 대회에 처음 참가했고 노보기 플레이 우승도 처음 해봤다. 좋은 일도 정말 많았기 때문에 너무 아쉬움만 생각하기보단 좋은 일을 더 많이 떠올리려 한다. 2025년은 깔끔하게 보내주고 겨우내 다시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려 한다. 벌써 2026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 말대로 올해도 박현경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8개 대회에 참가해 26번의 컷 통과를 했고, 톱10 12회, 톱5 2회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공동 8위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9월 또 다른 JLPGA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에 참가해 공동 14위를 기록, 참가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현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아무래도 노 보기 플레이 우승을 처음 했던 채리티 오픈이 생각난다. 8번의 우승 중 노 보기 우승은 처음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또 올해 처음으로 JLPGA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봤는데, 또 다른 무대에서의 도전이었기에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골프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에선 2년 연속 수상에 아쉽게 실패했다. 박현경은 총투표수 2만 1179표 중 2006표를 수확해 황유민(22·롯데)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박현경이다. 시상식에서 자신을 찾은 팬들을 일일이 반기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박현경은 "우승한 선수들이 오는 이 자리에 내가 올해도 올 수 있었던 건 팬분들의 많은 응원이 가장 크다. 팬분들 덕분에 내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년 KLPGA 대상 시상식에 올 수 있도록 우승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또 내년이면 8번째 도전인데 내년에는 내가 꼭 대상을 탈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잘 준비하겠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의 마음에 내년에는 꼭 좋은 플레이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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