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추경호 구속영장 반드시 기각된다…우리가 반격 시작할 때”
허진무 기자 2025. 11. 29. 14:17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이 12·3 불법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 위기에 처하자 “반드시 (영장이) 기각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가 반격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운동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원 체육대회에서 정부·여당을 겨냥해 “그들의 내란몰이는 이제 끝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 “옆을 돌아보라.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당원 동지가 있었다. 흩어져 있던 당원동지들이 모이니 이렇게 큰 힘이 있었다”며 “이것이 우리의 힘이고 국민의힘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며 “정권을 탈환하기 위한 우리의 혁명을 이곳에서 오늘 다시 시작하자. 지난 12월3일 우리는 흩어져 있었다. 이번 12월3일 우리는 함께 뭉쳐서 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러분의 뜨거운 가슴으로 반격을 시작하자. 힘을 하나로 모아 달라. 경남에서 느꼈던 힘을 대한민국 전체로 보내달라”며 ‘이기자’ 구호를 외쳤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다음달 2일 열린다. 구속 여부는 12·3 불법계엄 사태 1주년인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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