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는 배짱이라도 있었지"…前 토트넘 DF, '입지 굳건' 프랭크 감독 직격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최소 배짱이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81경기를 뛰었던 센터백 라몬 베가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비판했다.
프랭크 감독은 2018년 10월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부임 세 시즌 만에 브렌트퍼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올려놓았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를 잘 이끌었다. 2021-22시즌 13위, 2022-23시즌 9위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3-24시즌 16위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2024-25시즌 10위를 차지하며 브렌트퍼드를 중위권 팀으로 만들었다.
프랭크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지만, PL에서 17위라는 성적을 남겼다.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20경기를 치렀다. 8승 5무 7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PL에서 5승 3무 4패 승점 18로 9위다.
영국 '팀토크'는 "끔찍한 수준은 아니지만, 토트넘은 올여름 브렌트퍼드를 떠난 뒤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프랭크 아래에서 분명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팀토크'의 딘 존스는 "최근 결과 때문에 감독의 직위가 위협받을 정도로 토트넘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며 "그가 힘든 한 달을 보낸 것은 분명하지만, 바로 이런 순간에 토트넘 수뇌부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장기적으로 그를 선택한 이유를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베가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프랭크를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베가는 "그는 2초마다 생각을 바꾼다. 포스테코글루는 어떤 비판이 있더라도 자신만의 한계는 있었지만 최소한 배짱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하고 싶은 대로 했다"며 "선수들은 이런 확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포스테코글루가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UEL을 우승할 때, 선수단이 그를 따랐다. 그게 보였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나는 이 선수단이 프랭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고 보지 않는다. 그는 팀의 플레이 방식을 계속 바꾸고 있다. 선수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전략적으로 안정된 방향이 없다"며 "선수들은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가 매주 일관되게 같은 방향을 유지해야 정신력이 생기고 팀이 잘 돌아간다"고 했다.
베가는 프랭크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분마다 바꾸기 시작하면 선수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든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그리고 그게 지난 두 경기에서 보였다"며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감독이고 좋은 사람이어도 소용없다. 그는 배짱이 없다. 나는 프랭크가 이런 역할에 적합하다고 보지 않는다. 그는 배짱이 없다. 이런 일을 해낼 만한 성격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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