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그리워...’ 토트넘, 12월에 손흥민 고별식 준비...“팬들과 제대로 인사하고 싶어”

정지훈 기자 2025. 11.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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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홈팬들 앞에서 고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팬들의 예상보다 빨리 북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고별식을 준비하며 경기 전 환영 프레젠테이션 상영과 하프타임 헌정식까지 마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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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공백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북런던으로 돌아온다. 물론 선수로는 아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홈팬들 앞에서 고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부재를 느끼고 있다. 그들은 이번 시즌 골과 창의성 모두가 부족한 팀이다. 또한 경험 많은 왼쪽 윙어가 부족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공수 모두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2일 펼쳐졌던 첼시전에서는 기대득점(xG)값이 0.1에 그치며 0-1로 패했고 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있었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0.07이라는 충격적인 xG값을 기록하면서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1-4로 대패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워줄 공격수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127골을 기록하면서 역대 통산 득점 순위 16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35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고 득점왕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지난 시즌 당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그의 최종 기록은 46경기 11골 11도움이었다.

이렇듯 윙어임에도 토트넘에서의 매 시즌 20~30개씩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손흥민. 현재 토트넘 공격진에는 그의 공백을 채워줄 선수가 없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을 통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득점 및 어시스트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지금까지 공식전 17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득점을 담당해줘야 할 히샬리송, 마티스 텔, 콜로 무아니 등의 스트라이커 자원들도 부진을 겪고 있다. 물론 무아니는 27일 펼쳐졌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로서는 무아니와 부상으로 결장 중인 도미닉 솔란케가 유일한 희망이다. 이런 이유로 토트넘이 추가 영입을 시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북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선수로 오는 것은 아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팬들의 예상보다 빨리 북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스퍼스 웹'도 "손흥민이 내달 21일 리버풀과 홈경기에 초청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고별식을 준비하며 경기 전 환영 프레젠테이션 상영과 하프타임 헌정식까지 마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손흥민 역시 최근 “내 마지막 경기는 한국이었다. 홈 팬들과는 제대로 헤어지지 못했다. 서로 인사해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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