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엔하이픈 "곧 데뷔 5주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025 MAMA AWARDS’(이하 ‘2025 MAMA’)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MAMA’에서 4개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VISA FANS’ CHO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본상인 ‘팬스 초이스’(FANS’ CHOICE)와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TELASA GLOBAL FAVORITE ARTIST)도 받아 총 3관왕에 올랐다. 세 부문 모두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엔하이픈의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엔하이픈은 가장 먼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오늘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의 꿈이 실현돼 얼떨떨하다”라며 “이틀 뒤(11월 30일)면 데뷔 5주년이다. 그래서 이 상은 엔진(ENGENE.팬덤명) 여러분이 주신 값진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뗐다.
엔하이픈은 “엔진이 없었다면 이 순간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새롭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들은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한 소속사 빌리프랩 구성원에게 “늘 우리를 존중해주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엔하이픈은 ‘Crimson Broken’이라는 테마 아래 ‘No Doubt’과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무대를 선보였다. 성스러운 분위기의 이들 퍼포먼스가 몰입감을 안겼다. 일곱 멤버는 혼신의 힘을 다한 춤과 라이브로 언어가 달라도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음악의 본질을 살린 무대로 ‘2025 MAMA’ 첫날 대미를 장식했다.
엔하이픈은 올 한 해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이들은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6월에는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해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고, 7~8월에는 일본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치렀다. 10월 마무리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서는 약 67만 6000명의 팬들을 만나 영향력을 확장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2025 MAMA’에 앞서 열린 시상식 ‘디 어워즈(D Awards)’와 ‘ASEA’(ASIA STAR ENTERTAINER AWARDS)에서도 대상인 ‘디 어워즈 블랙라벨 올해의 앨범’과 ‘앨범 오브 더 이어’를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대상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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