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우승 '무려 4회'…'1379안타' 日 국대 단골, 2026 WBC 합류 유력 "야구 선수라면 당연한 일"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구 선수라면 당연한 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28일 2026시즌 연봉 협상을 마친 콘도 켄스케가 취재진과 만남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뽑아준다면 무조건 출전하겠다는 의지다.
콘도는 지난 201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 2012시즌이 끝난 뒤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통산 14시즌 동안 1361경기에 출전해 1379안타 107홈런 646타점 타율 0.307 OPS 0.873을 기록 중이다.
콘도는 개인 통산 네 번의 안타왕(2019, 2020, 2023, 2024)에 올랐고, 각각 한 차례의 홈런왕(2023, 29개)와 타격왕(2024, 0.314), 타점왕(2023년 87타점)에 오르는 등 베스트 나인 5회, MVP 1회에 오른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다. 콘도는 이미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인데, 이유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한 까닭이다.
콘도는 지난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을 시작으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 2023년 WBC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 WBC에서 콘도는 7경기에 나서 9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타율 0.346 OPS 1.115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폭발시킨 바 있다.
콘도는 28일 연봉 협상이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는 2026 WBC 출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콘도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75경기에서 77안타 10홈런 41타점 타율 0.301 OPS 0.902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소프트뱅크를 '왕좌'에 올려놓았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콘도는 "구단으로부터 우승와 일본시리즈 제패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43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올 시즌을 돌아보며 "현재 몸 상태는 정상적인 강도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올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름이 온다면 WBC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은 본격적으로 '드림팀'을 꾸려나가고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이상 LA 다저스)의 합류는 불투명하지만, 최근 오타니 쇼헤이가 SNS를 통해 WBC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미 지난 대회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콘도는 메이저리거들과 맞대결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큰 변수가 없다면 WBC 합류가 유력한 콘도는 오타니가 1번을 친다면,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2번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콘도는 '오타니의 출전으로 더 의욕이 생겼느냐?'는 물음엔 "그건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안 나오면 곤란하다"고 웃었다. 이어 콘도는 "지난 WBC에 출전했을 때 정말 대단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열기가 정말 뜨겁고, 다른 나라에서도 엄청난 선수들이 나온다. 그런 곳에서 뛰고 싶다는 것은 야구 선수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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