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드림컵] 본선행 가능성 높인 부산 KCC U12 서현준 “SK B, 다시 한 판 붙어보자!”

제천/김민태 2025. 11.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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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준은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SK B를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

부산 KCC는 29일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U12부 A조 예선 소노 A와의 경기에서 45-19로 승리했다.

전날 SK B에 당했던 26점차 완패의 아쉬움을 조금 만회한 부산 KCC는 분당 삼성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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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김민태 인터넷기자] 서현준은 예선에서 패배를 안긴 SK B를 다시 만나기를 기대했다.

부산 KCC는 29일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U12부 A조 예선 소노 A와의 경기에서 45-19로 승리했다. 예선 전적은 2승 1패가 됐다.

서현준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2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부산 KCC는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턴오버를 끊임없이 유도했다. 이를 통해 서현준도 5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이어진 상황에서 쉬운 득점도 여러 차례 올렸다.

서현준은 “어제(28일)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오늘(29일) 첫 경기는 초반부터 차이를 크게 벌려서 체력을 아끼면서 가자고 하셨는데 잘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수비력을 통해 상대를 무너뜨린 서현준은 “내 장점은 수비다. 속공 가담, 스피드, 어시스트도 많이 늘었다. 키가 조금 작긴 한데, 크고 있다. 미드레인지까지는 괜찮은데 3점이 잘 안 들어가는 건 아쉽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KCC 대표로 선발돼 지난여름 양구에서 열린 2025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에 나섰던 서현준은 “못 붙어본 팀들과 만나기도 하고 배우는 것도 많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각지의 KCC 유소년 팀들 중 우수한 자원을 모아 출전했던 당시 대회와 달리 이번 드림컵은 평소에 함께 운동하는 팀(부산 모션스포츠)의 일원들과 나선 대회다. 서현준은 “연합팀으로 하면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뛸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어서 긴장도 되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원래 운동하던 동료들이랑 나오면 손발도 더 잘 맞고 패턴도 잘 되고 편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서현준이지만, 농구선수의 꿈은 내려놓았다. 서현준은 “올해 중반까지는 농구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그래도 취미로는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는 공부와 농구를 같이 할 거다. 운동하는 거랑, 수학이랑 역사 과목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전날 SK B에 당했던 26점차 완패의 아쉬움을 조금 만회한 부산 KCC는 분당 삼성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서현준 역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에 더해 SK B에 대한 설욕도 노렸다.

SK B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예선 통과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고, 두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야 한다. 서현준은 “SK B에 예선 때 졌는데 본선에서 다시 붙어보고 싶다. 일단 분당 삼성을 잡아야 하는데, 자신 있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사진_김민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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