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故이순재에 먹먹한 마지막 인사 "이번 여행 함께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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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故이순재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하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28일 MBC 특집다큐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선 故 이순재의 연기 열정과 그를 존경하는 후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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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서진이 故이순재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하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28일 MBC 특집다큐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선 故 이순재의 연기 열정과 그를 존경하는 후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에선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이를 감추고 연습에 매진했던 일화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오면서도 다시 무대에 오를 거란 희망을 놓지 않았던 고인의 생전 모습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공개되며 먹먹함을 안겼다.
후배들 역시 생전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제 인생에서 가장 존경스러운 어른이 이순재 선생님이시다. 후배들을 대할 때 마음이 진짜 따뜻하시다”라고 고인을 떠올렸고 이서진은 “연기자 이순재 선생님을 안 존경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생활이나 열정이나 연기나 존경 안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원은 “현장에서 안 좋은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는데 화 한 번, 불평불만을 한 번 표시하신 적도 없다. 아마 그건 스탭들이나 다른 배우들에 대한 배려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배우로 있을 수 있는 모든 초석을 선생님이 다져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호흡했던 백일섭은 “형, 그쪽 가시거든 또 연기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일을 많이 하더라도 반으로 줄이고 거기 남일우 형, 오현경 형 다 계시니까 모여서 고스톱이라도 치면서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라. 잘 가시오”라고 인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서진이 맡았다. 이서진은 지난 2007년 MBC 사극 ‘이산’에서 각각 정조와 영조 역할을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도 함께했다.
이서진은 방송 말미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당신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이번 여행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마지막인사를 전하다 결국 오열했다.
故이순재는 25일 새벽께 별세해 27일 영면에 들었다. 정부는 한국 문화계를 위해 헌신한 그의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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