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번 여행 함께하지 못해 죄송", 이순재 향한 마지막 인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서진이 고(故) 이순재에게 진심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네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28일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생전 이순재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후배 배우들이 출연해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준하는 "(촬영을) 순서대로 해달라고 해"라며 "나만 대우받길 원하지 않는 분이었다"고 이순재를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산' '꽃보다 할배' 함께한 이서진 내레이션 참여
울먹인 이서진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

배우 이서진이 고(故) 이순재에게 진심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네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28일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의 내레이션은 이순재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이서진이 맡았다. 이서진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이산'과 2013년 tvN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 등을 통해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는 생전 이순재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후배 배우들이 출연해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준하는 "(촬영을) 순서대로 해달라고 해"라며 "나만 대우받길 원하지 않는 분이었다"고 이순재를 회상했다.
배우 정일우는 "배우 정일우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는 모든 초석을 선생님이 갈고닦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가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무대에 찾아와 "네가 연극을 꾸준히 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라며 "꾸준히 연극을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서진은 내레이션으로 고인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용기와 사랑을 주신 당신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했다"며 "선생님,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 이번 여행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향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고인은 70여년 동안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했다고… 국민의힘, '친한' 김종혁 징계 재착수 | 한국일보
- 22일째 곡기 끊은 홈플러스 노동자들…"홈플러스 문제, 정부가 개입해야" | 한국일보
- '잘못한 대통령' 전두환도 제친 윤석열… '잘한 대통령' 1위는? | 한국일보
- 연체만 없으면 된다? 절반이 900점 넘는 '초고신용시대' 관리법은 다르다 | 한국일보
- "은행 200알 먹고 응급실"… 도로변 은행, 함부로 먹지 마세요 | 한국일보
- '설탕 범벅' 프렌치토스트… "본인은 드실 건가요" 리뷰 숨긴 사장님 | 한국일보
- 휴대폰으로 어머니 가격해 기절··· 이랬던 최중증 지훈씨가 달라졌다 | 한국일보
- [현장]삼성家 첫 장교 나왔다…'해군 소위' 아들 계급장 달아준 이재용 | 한국일보
- 결혼 앞두고 순직한 소방관, 생후 6개월 아기 실종…연이은 안타까운 사연 | 한국일보
- 김건희 "김혜경·김정숙 수사 왜 더디냐… 내 사건은 어떻게 되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