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불안’ 첼시, ‘리버풀 압도했던’ 브라질 수비수 영입한다…"본격적으로 추진"

김재연 기자 2025. 11.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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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첼시가 무릴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무릴로 영입을 계획 중이다. 그들은 무릴로를 1년 넘게 추적해왔고 다시 한번 영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무릴로는 2002년생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이다. 182cm로 중앙 수비수치고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다. 또한 정확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빌드업에서 강점을 보인다.

자국 코린치안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무릴로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36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 자원으로 발돋움한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당시 무릴로는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센터백 듀오를 형성하면서 노팅엄의 ‘돌풍’을 이끌었다. 당시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선보였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의 핵심은 수비에서의 안정감이었는데 이 두 선수가 매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무릴로의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결국 노팅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소 실점 5위를 기록했고, 리그 7위를 차지했다. 직전 시즌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팀이 거둔 엄청난 성과였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무릴로는 지난 23일 펼쳐졌던 리버풀과의 PL 1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이처럼 꾸준하면서도 강렬한 그의 활약상에 첼시가 관심을 가졌다. 첼시는 현재 리바이 콜윌의 장기 부상 이후 센터백 쪽의 불안함이 존재한다. 트레보 찰로바, 토신 아다라비오요는 기복이 있으며 웨슬리 포파나는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핵심 자원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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