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280만 돌파…중국인 97만 명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8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83만7525명으로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체류 유형별로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전년 동월 대비 6.3% 늘어난 216만여 명, 단기 체류 외국인은 2.7% 증가한 67만6천여 명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8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근로자 증가와 더불어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29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83만7525명으로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265만여명을 넘어선 수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03만6천여 명, 2021년 195만6천여 명으로 급감했으나, 2023년 250만7천여 명으로 회복했고 지난해까지 가파르게 늘었다. 올해 들어 270만 명 안팎을 유지해 오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280만 명 선을 돌파했다.
체류 유형별로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전년 동월 대비 6.3% 늘어난 216만여 명, 단기 체류 외국인은 2.7% 증가한 67만6천여 명으로 조사됐다.
체류 비자별 변화도 눈에 띄었다. 계절근로(E-8) 비자는 6만5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7% 급증했다. 유학(D-2) 비자는 22.1% 증가한 22만2천여 명, 비전문취업(E-9) 비자는 33만5천여 명으로 2.4% 늘었다.
특히 관광비자(B-2)는 통상 성수기 이후 감소하는 흐름과 달리 이례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관광비자 입국자는 18만3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전월 대비 38.8% 증가했다. 올해 1월 12만7천여 명이던 관광비자 입국자는 3월 15만3천여 명, 7월 15만8천여 명까지 상승했다가 8·9월 소폭 감소 후 10월에 다시 반등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97만5천여 명으로 전체의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12.5%), 미국(6.9%), 태국(6.0%), 우즈베키스탄(3.6%), 네팔(3.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25.8%로 가장 많았고 20대(23.9%), 40대(16.2%), 60대 이상(13.7%), 50대(12.2%), 10대 이하(8.2%)가 뒤를 이었다. 등록 외국인의 53.7%는 수도권에 거주했으며, 영남(20.5%), 충청(13.0%), 호남(8.9%) 순으로 분포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 목천읍서 주행 중인 4.5t 화물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 대전일보
- '의대 증원' 최대 수혜는 충북대… 대전·충남 의대 정원 72명 늘어난다 - 대전일보
- 박범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재편 - 대전일보
- "사채 빚 때문에"… 대전 아파트 주차장서 강도짓 40대 구속 - 대전일보
- 李 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잘 가다가 '끽'… 충북까지 통합 고민해야" - 대전일보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모든 책임 지고 물러날 것" - 대전일보
- '충북의 사위' 자처한 李 "대전·충남 등 지역 연합 넘어 통합이 바람직" - 대전일보
- 李 대통령, 충북서 타운홀 미팅…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등 현안 언급 전망 - 대전일보
- 장동혁, 오세훈 공천신청 거부에 "공천은 공정이 생명…'사퇴' 이정현 만나 뵐 것" - 대전일보
- 충북 진천서 일가족 폭행·결박한 일당… 나흘 만에 긴급체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