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자동서명기로 서명한 모든 행정명령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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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동서명기로 결재한 문서의 효력을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은 뒤 트럼프가 바이든의 자동서명 등으로 들어온 수백만 명의 불법 입국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로 내놓은 조치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 자동서명기로 결재한 문서의 효력을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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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자동서명기로 결재한 문서의 효력을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은 뒤 트럼프가 바이든의 자동서명 등으로 들어온 수백만 명의 불법 입국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추가로 내놓은 조치입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 자동서명기로 결재한 문서의 효력을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8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면서 바이든이 오토펜으로 서명한 문서가 전체 문서의 92%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26일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아프가니스탄 국적 이민자의 총격을 받은 뒤에도 바이든 시절 오토펜 서명 등을 통해 수백만 명이 불법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여러 차례 고령인 바이든 전 대통령이 인지능력 저하로 주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그의 오토펜 사용을 비아냥거리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5일 : "바이든은 작년 칠면조 사면할 때 오토펜을 사용했어요. 그래서 나는 이를 판단할 공식적인 권한이 있고, 이미 판단을 내렸습니다. 작년의 칠면조 사면은 전부 완전히 무효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대부분의 사면도 마찬가지고요."]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면 오토펜은 사용할 수 없다면서 오토펜을 운용한 사람들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식의 주장도 내놨습니다.
트럼프가 바이든이 서명한 문서 중 어떤 문서의 효력을 정지할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바이든의 각종 행정명령과 사면 결정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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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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