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달성 하빈면 이전 사업 예타 통과
오랜 기간 표류해온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이번 예타 통과는 해당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타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33으로 동일 유형 사업 중 역대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647로 사업 시행의 타당성이 입증됐다.
시는 2032년 이전을 목표로 달성군 하빈면 일원에 현재의 1.8배 규모인 278,026㎡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다. 건축 연면적은 1.6배 확장된 155,654㎡ 규모로, 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 거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가공, 소분·소포장, 택배 등 전처리가 가능한 온라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앞으로 이전 예정지 일대 그린벨트 해제,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이 후적지를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발 여건, 주변 상권, 주민·시장 종사자,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예타 통과는 16년 만의 제2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와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 개발사업 예타 면제에 이은 또 하나의 경사”라면서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첨단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전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점점 치열해지는 은행 광고모델 전쟁, 그 끝은 어디까지인가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카메라 밖 진짜 인생, 이정재·황신혜·이도현이 가장으로 사는 법
- “이 나이에 임밍아웃”…한다감·이다해·김민경, 40대 스타들의 기적
- 기은세, 430평 대저택을 '고독한 일터'로 바꾼 이유…화려한 풍경 뒤에 숨겨진 24시간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46억 저택 팔고 ‘셀프 염색’…황정음이 마주한 인생 2막
- “아직 안 끝났어”…3번 낙방·연봉 3천 육성선수 박준영의 기적, KBO 45년 새 역사
- 3개월 시한부부터 성대 파열까지…양희은·정애리·정영주, 암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