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내리막길서 4.5톤 탑차 전도…1명 사망
[앵커]
어젯밤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전도돼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울산에서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 한가운데 4.5톤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뒤집혔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파손돼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차량에 실려 있던 오징어는 길가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1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차가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습니다.
[박준용/서울 금천구 : "쾅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다 나왔을 거예요. 인도 쪽 펜스까지 다 지금 무너진 상태인데 (도로가) 정말로 위험한 곳이에요. 저 위에서부터 완전히 급경사예요, 여기가."]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전봇대와 인근 상가의 간판 등 일부 기물도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울산시 중구 남외동의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주택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이 불을 피해 창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하려다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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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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