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알베르토, 역사왜곡 논란..다시금 재조명된 전효성 [★FOCUS]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고정 출연 중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과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은 국제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일본인과 결혼한 송진우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일본 사람이지만 아빠는 한국 사람이다, 우린 둘 다 가지고 있다'라고 확실히 알려줬다. 그리고 '근데 둘이 옛날에 싸웠어'라고 얘기해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발언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사실이 명확한데 이를 단순히 '싸웠다', 단순히 '역사니 배워야 한다',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표현한 것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유튜브 '354 삼오사' 제작진은 영상을 삭제하고 "출연자들의 발언이 마치 특정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처럼 비추게 한 저희의 잘못이다. 잘못된 편집으로 그 본래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진우도 지적이 잇따르자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3년 전 게시물 댓글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그는 SNS 게시물을 새롭게 올리며 사과했다.
그는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그렇기에 역사를 왜곡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나 공적 인물일수록 역사적 사안에 대한 언급이 갖는 파급력을 인식하고 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가운데 과거 전효성이 비슷한 논란에 직면했던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5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화 시키지 않는다'는 일부 극우 성향 커뮤니티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용어로, 이를 잘못 썼다가 비판받았다.
전효성은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의 사과는 단순히 말로만 그치지 않고, 제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3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공부와 함께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라는 평가받기도 했다. 이러한 대응 방식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긍정적인 사례로 회자되며, 현재 진행 중인 논란 속에서도 비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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